파네라이(Panerai)는 1860년에 조반니 파네라이(Giovanni Panerai)에 의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창업된 시계 브랜드입니다. 창업 당초는 시계점 겸 시계 제조학교로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만, 20세기 초부터 정밀 기기의 개발에 주력해, 이탈리아 해군 전용의 특수 시계를 제조하게 되었습니다.
1936년 이탈리아 해군의 요청을 받아 개발된 '라디오밀(Radiomir)'은 발광 도료 라듐을 사용한 야광 인덱스를 갖추어 수중에서의 시인성을 확보한 전문 다이버즈 워치였습니다. 그 후, 1940년대에는 내구성을 향상시킨 「라디오밀 1940」이나, 트리튬을 사용한 「루미놀(Luminor)」을 발표. 특히 루미놀은, 특징적인 크라운 프로텍터를 갖추고, 파네라이를 상징하는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군용 시계로서의 공급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1993년에 일반 시장용의 컬렉션을 발표해, 럭셔리 워치 브랜드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1997년에 리쉬몬 그룹에 인수되어 기술력과 제조 체제를 강화. 자사제 무브먼트의 개발에도 힘을 넣어 「P.9000」시리즈등의 캘리버를 발표했습니다.
현재 Panerai는 "루미놀", "라디오 밀", "서브 머시블", "루미놀 두에"등의 컬렉션을 전개해, 밀리터리 워치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스포티하고 우아한 디자인과 높은 기능성을 겸비한 시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Panerai의 특징
파네라이는 이탈리아 해군 특수 잠수 부대를 위해 개발된 군용 시계를 뿌리에 가진 스위스의 고급 시계 브랜드입니다.
특징적인 것은, 대형의 쿠션형 케이스와 류즈 프로텍터를 갖춘 「루미놀」, 와이어 루프식 어태치먼트의 「라디오밀」이라고 하는 독자적인 케이스 디자인은 파네라이의 아이콘이 되고 있습니다.
어둠에서 높은 시인성을 자랑하는 슈퍼 루미노바 야광, 심플하고 기능적인 문자판도 매력입니다.
최근에는 자사제 무브먼트의 개발에도 주력해, 견뢰성과 고정밀도를 양립. 장식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실용성을 중시한 심플한 디자인은 Panerai의 큰 매력입니다.
헛됨이 없는 기능미는, 밀리터리 워치로서의 출자를 짙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무골이면서도 세련된 이탈리안 디자인과 스위스의 기술이 융합한, 유일무이의 존재감을 발하는 브랜드입니다.